오는 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밤 8시 35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인 2024 SBS 연기대상은 한 해를 빛낸 배우들과 드라마를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올해도 SBS는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드라마 왕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BS는 화려한 액션, 통쾌한 복수극, 그리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한 주요 수상자들이 누구일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4 SBS 연기대상 진행자 소개
이번 시상식의 진행은 신동엽, 김혜윤, 그리고 김지연이 맡습니다. 신동엽은 2017년 이후 무려 8회 연속으로 SBS 연기대상을 진행하며 최다 연속 진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혜윤과 김지연은 각각 2025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과 **'귀궁'**의 주연 배우로, SBS의 전통에 따라 차기 드라마 주연 배우들이 MC를 맡게 되었습니다.
2024년 SBS 드라마 총결산
올해 SBS는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누어 총 6편의 금토 드라마를 선보였습니다. SBS 드라마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한 해 동안 방영된 드라마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상반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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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X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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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초반 5~6%로 다소 부진했으나 7회 이후 9.9%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최고 시청률은 11%로, 상반기 SBS 드라마 중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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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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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4%대의 낮은 시청률로 시작하며 경쟁작에 밀렸습니다. 전작과 달리 드라마 퀄리티 논란이 있었으나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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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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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5.7%로 시작해 마지막 회에서 14.2%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3' 이후 14%대를 돌파한 드라마로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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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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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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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고 시청률은 17.7%로 SBS 금토 드라마 1위를 기록했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작가의 탄탄한 대본이 흥행의 비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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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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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6.8%로 시작해 6회 만에 10%대를 돌파하며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시청률은 13.6%로, '굿파트너'의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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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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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부터 11.9%를 기록하며 SBS 금토 드라마 역대 첫 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평균 11%대의 시청률로 안정적인 성적을 보였으나 새로운 시청자층 확보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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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BS 연기대상 주요 후보자 분석
대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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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작품: 굿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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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SBS 금토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 기록.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생애 첫 대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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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작품: 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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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로 주목받았습니다.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장나라와 함께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힙니다.
그 외 주요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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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작품: 열혈사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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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안정적인 시청률과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으나 이미 대상 수상 경력이 있어 후보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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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작품: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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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마지막 회 14.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다른 경쟁작에 비해 압도적인 성적은 아닙니다.
2024 SBS 연기대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
올해 SBS 드라마는 시청률뿐만 아니라 연출과 연기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연기대상은 KBS, MBC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드라마의 품질과 성과로 우위를 점한 SBS의 저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2024 SBS 연기대상, 과연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하며 시청자들과 함께 그 순간을 기다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