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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근로자의 국내여행을 장려하고, 휴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근로자가 소속된 기업이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 원의 국내 여행경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이 금액은 전용 누리집인 ‘휴가샵’과 모바일앱을 통해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이 사업에는 이미 1만 3천여 개의 기업과 14만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 중입니다. 이는 국내 여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사업 참여 방법 및 대상

9월 6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추가 신청이 시작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가 모집의 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근로자와 소상공인입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경우에는 대표도 참여가 가능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적립한 금액을 ‘휴가샵’이라는 전용 플랫폼에서 국내여행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근로자는 다양한 국내 여행지와 체험을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참여 기업을 위한 특별 혜택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우선, 참여 기업은 정부로부터 참여증서를 받게 되며, 이는 각종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참여 실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인정받아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 포상과 함께 우수사례집에 수록되어 기업 홍보의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사업의 성과와 기대 효과

한국관광공사의 주성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2018년 시행 이후 누적 5만 6천여 개 중소기업과 53만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참가자의 91.1%가 재참여 의사를 보일 만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근로자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의 행복한 휴가를 지원함으로써,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국내 여행의 활성화를 돕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근로자와 기업이 참여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경험하고, 기업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